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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보

[주식용어] 예수금, 증거금, 미수금 차이를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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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거래를 하다 보면 예수금 증거금 미수금 등 많은 생소한 단어를 듣게 된다.

 

위의 단어들은 주식을 거래하는 사람이라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단어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저 단어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도 모르고 시장에 뛰어든다.

 

그리고 미수금 예수금 증거금의 차이를 몰라서 큰 곤란함에 처하게 된다. 주식거래 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기본개념 예수금, 증거금, 미수금에 대하여 알아보겠다.

주식 차트가 있는 그림이다.

 

목차

     


    예수금이란 무엇인가

    주식거래를 하다 보면 증권계좌 잔고를 보게 될 것이다. 그때 항상 예수금이란 단어를 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일반 은행에서 사용하는 계좌에서는 예수금이란 말이 보이지 않는다. 은행과 다르게 증권사에서는 계좌의 잔액을 예수금이라고 표시한다. 

     

    증권사에서 계좌를 확인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을 많이 보았을 것이다. 예수금은 뭐지? 당일 D+1,  D+2 저것은 무슨 차이지? 우선 예수금이 무슨 뜻인지 알아보자.

     

    예수금이란 증권사가 예비로 수령한 자금을 뜻한다. 예비로 수령한 자금이므로 현재 사용 가능한 자금은 아니다.

     

     

    예비로 수령한 자금이므로 예수금은 당일, 다음날(D+1), 그리고 다다음날(D+2) 다른 금액을 보여준다.

    이유는 주식을 매수할 시 전체 거래금액의 증거금만큼 당일가 되고 나머지는 이틀 뒤 결제가 된다. 이러한 이유로 예수금, D+1, D+2 가 다른 값을 보여주는 것이다. 

     

    예를 들어보자

     

    A라는 종목의 증거금이 40%이라도 해보자

     

    A라는 종목을 100만 원어치를 매수한다 하자 주식을 매수하려면 최소 100만 원이 계좌에 있어야 한다.

    오늘 주식을 100만 원어치를 매수했다 하자.

     

    그러면 전체 결제금액의 40% 100*(4/10)인 40만 원만 오늘 결제가 된다.

     

    그리고 나머지 결제금액의 60%인 60만 원 100(6/4)은 이틀 뒤(D+2)  잔여금액으로 결재가 된다.

     

    하지만 거래를 하다 보면 예수금이 - 가 되는 경우가 보일 것이다. 예수금이 - 가 되면 마이너스 금액만큼 현금을 입금하여야 한다.  만약 마이너스 금액을 채워 넣지 못하면 최악의 상황 계좌가 동결될 수 있다.

    이는 미수금을 잘못 사용할 경우 발생이 된다. 예수금을 -  로 만드는 무서운 미수금은 가장 마지막 항목으로 다루겠다.

     


    증거금이란 무엇인가

    앞에서 예수금을 설명할 때 증거금에 따라서 예수금이 결정된다고 하였다. 그러면 증거금이란 무엇일까?

     

    증거금이란 주식을 거래할 때 투자자가 보유금액보다 더 많은 금액을 주문하게 해주는 제도이다. 쉽게 말하면 예수금보다 더 많은 금액을 이용하여 주식을 매수할 수 있게 해준다.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서 주식을 매수 할 수 있다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즉 투자자가 매매를 할 경우 약정대금의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보증금을 내는 것을 말한다.

    증거금률은 20%, 30% 40% 50% 100% 이런 식으로 존재하며 증권회사마다 종목별 증거금을 다르게 책정할 수도 있다.

    증거금 100% 인 종목은 쉽게 말하면 위험한 종목 증거금이 20% 종목은 안전한 종목 이렇게 생각할 수 있다.

     

    만약 증거금이 20% 인 주식을 투자자가 구입한다고 하자. 

    이때 투자자의 계좌에는 100만 원이 있다.

     

    투자자는 100만원 은행에 담보로 증거금률에 따라 주식을 매수 할 수 있다.

    즉 증거금율 20% A라는 종목을 100만 원으로 매수를 하면

    100 x (100/20) = 500 

    100만 원을 증권사에 담보로 최대 500만 원어치의 주식을 매수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번에는 증거금률 50%인 B라는 종목을 100만 원어치를 매수한다 해보자

    100 x (100/50) = 200

    100만 원을 증권사에 담보로 최대 200만 원어치의 주식을 매수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미수금이란 무엇인가

    미수금이란 증거금률로 주식을 매매할 때 발생하는 금액이다.

     

    계좌에 100만 원이 있는 투자자가 증거금 20%인 A라는 종목을 매매한다고 해보자

     

    100만 원을 가지고 증거금률 20% 인 주식을 최대 500만 원을 매수 할 수 있다. 이떄 500만원 - 100만 원인 400만 원이 미수금으로 발생한다.

     

    쉽게 말하면 미수금은 증거금을 이용하여 거래를 하였으니 그 차익만큼 증권사에 갚아야 할 빛인 것이다.

     

    증권사에서 미수금을 사용하면 예수금 기준 D+2에 미수금을 상환하여야 한다. 만약 이때 예수금보다 미수금이 더 많게 되면 계좌에 미수금만큼 현금으로 채워 넣어야 한다. 만약 미수금을 채워 못할 경우 증권사는 종목을 강제로 팔아 버리고(반대매매) 계좌는 동결이 되어 미수거래를 1달간 할 수 없게 된다. 

     

     

     


    예수금과 증거금 그리고 미수금을 이용한 반대매매 예시

    투자자가 증권계좌에 100만 원을 가지고 있다고 하자.

     

    예수금 : 100만원

    증거금 : 0원

    미수금 : 0원

     

    이때 투자자는 증거금이 50%인 B라는 종목을 80만 원어치 매수했다고 하자.

     

    예수금 : 60만 원 ( 80 - 80*(50/100))

    증거금 : 40만 원 ( 80*(50/100))

    미수금 : 0원

     

    D+2 일에 거래가 이루어지고 계좌의 잔고는 다음과 같아진다.

     

    예수금 : 20만 원

    증거금 : 0원

    미수금 : 0원

     

    그리고 남은 20만 원으로 B라는 종목을 증거금 50%에 맞춰 40만원을 매수 했다고 하자

     

    예수금 : 0만원 (20- 40*(50/100))

    증거금 : 20만원 (40*(50/100)

    미수금 : 0원

     

    잔고가 부족해도 주식이 매수가 되었다 하지만 D+2 지나면

     

    예수금 : 0원 

    증거금 : 0원

    미수금 : 20만원

     

    미수금 20만 원이 발생하게 된다 만약 미수금을 증권계좌에 입금하지 않으면 계좌가 동결이 되고 주식은 강제로 팔리게 된다. 증권사가 주식을 강제로 매도하고 주식 판매 대금으로 미수금을 메우는 것이다. 미수금은 반대매매를 유발하기 쉬움으로 주식거래 시 최대한 미수거래를 이용하지 않는 것이 계좌를 지키는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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